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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권]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 지음

by 아이엠미라클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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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권]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 지음

 

가난과 갑질로부터 벗어나려면, 절대 필요한 1가지 (홍춘욱 박사)

https://youtu.be/0XLHSWHd2CA

나는 이 영상을 통해 홍춘욱 박사님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미 이코노미스트로 20년 넘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및 금융 분야, 국제 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였다.

 

동영상에서는 소개된 책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는 저자가 자신의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관심이 가거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발췌하며 아래와 같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_제로금리 시대, 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우선, 돈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이자율이 낮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경기는 왜 끊임없이 순환하는지, 한국 주식시장이

이토록 격렬한 등락을 거듭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

합니다. 이러한 지식을 습득하면 투자에 대한 인내심도 길러지고, 나아가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 방법도 체득할 수 있느니 말입니다."(6p)


챕터1_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

 

"이처럼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관계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등 흐름은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시장 이자율의

하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20p)

 

"즉 금리가 상승할 때는 주택 구입의 기회비용이 상승하며 매수세가

약해지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주택 매수세가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21p)


챕터2_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부동산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첫 번째 징후는 낙찰률이 뚝뚝 떨어질

때입니다.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낙찰률이 70%대, 그리고 서울 지역

부동산의 낙찰률이 80%대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지면 시장에 '패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징후는 미분양 물량의 증가세가 꺾일 때입니다. 주택 시장은

공급이 매우 중요한데, 공급 과잉의 압력이 완화될 때가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세 번째 징후는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주택시장 부양 정책이 시행되는

때입니다."(65-66p)

 

"어려운 환경에서 종잣돈을 모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불황에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73p)

 

"소득이 적어 종잣돈을 모으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계일수록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75p)

 

"경기가 나빠질 때는 환율이 상승하며, 반대로 경기가 좋아질 때는 환율이

하락합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와 역학 관계를 잘

인지한다면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을 때

달러 자산에 투자해 놓는다면 불황에 오히려 큰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

입니다. 게다가 이 돈을 활용해 저평가된 국내 자산을 매입하는 데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80-81p)


챕터3_한국 주식 살까, 말까?

 

"한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종(鍾)' 모양으로 퍼져 있지 않습니다. 평균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기 보다는 왼쪽에 더 치우친 비대칭 모양입니다.

즉 -10~0%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합니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면 10년 중에 4~5년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08p)

 

"한국 주식시장은 수출의 영향력이 너무 큰 데다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이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기에 굉장히 변동 폭이 큰 특성을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119p)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 그 자체는 찬성하지만, 투자의 대상 지역을 한국에

한정하기보다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주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미국 국채 같은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보기를 권합니다."(119p)


챕터4_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경제구조의 차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두 나라는 극과 극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의 수출 비중은 41.7%인 반면,

일본은 18.5%에 불과합니다. 세계 수출 평균이 30.1%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은 수출 중심 국가인 반면, 일본은 내수 중심 국가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126p)

 

"결국 한국 경제와 노동시장의 희망은 '스타트업'에 있다고 봅니다. 신기술로

무장한 신생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인재를 채용하려 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벤처캐피탈 회사들이 미래가 창창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챕터5_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어빙 피셔 교수처럼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이 대중 앞에 자신 있게 미래를

낙관하고, 전문가들 대부분이 경제를 낙관한다는 것은 오히려 매우 부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낙관적인 경제 전망속에서 사람들의 소비 붐이

발생하며, 시중금리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166p)

 

"만장일치의 분위기가 나타날 때 경제가 엉망이 되는 또 다른 이유는 '공급

과잉' 때문입니다. 너무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수요보다 공급이 빨리 늘어났던

것이 문제였습니다."(167p)

 

"핵심만 요약하자면,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나면

이는 대단히 위험한 신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170p)


챕터6_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는 어떤 기업을 매수해야 할까요? 저는 '내부자 매수'가

발생한 기업을 최우선적인 매수 대상으로 삼습니다. 내부자란, 기업의 사정을

잘 아는 내부 관계자를 뜻합니다."(195p)

 

"불황이 찾아와 보유하던 달러를 매도해 주식을 매입할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 기업을 최우선으로 하여 매수 종목 리스트에 포함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주가 폭락 후, 지배주주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거나 또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

2. 불황에도 배당을 인상하거나, 신규로 배당을 지급할 때

3. 5가지의 특성(브랜드 파워, 교체비용, 비밀, 가격 경쟁력, 플랫폼)을 지닌 우량

성장주가 패닉 속에 폭락할 때"(208-209p)


챕터7_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 나의 선택은?


챕터8_홍쌤의 재테크 분투기

 

"앞에서 언급했던 '환율 스위칭 전략'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잣돈은 달러 자산에 운용(외화예금, 한국에 상장된 달러 자산 ETF 등)

2. 달러 자산으로 운용하다가 2015년이나 2020년처럼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질 때

환전해, 가장 값싸게 거래되는 자산을 저가 매수

3. 자산 가격이 반등하면 처분해 다시 달러 자산으로 운용

 

이러한 투자전략은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달러 자산이라는 '안전자산'

으로 종잣돈을 모으기에 손실을 볼 위험이 극히 낮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5년이나 2020년처럼 환율이 급등할

때가 국내 자산이 폭락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을 누리는 한편, 폭락한 국내의 원화 자산을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2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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