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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재주꾼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 14 L 배송 완료 언박싱 및 최초 사용 후기

by 아이엠미라클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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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재주꾼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 14 L 배송 완료 언박싱 및 최초 사용 후기

 

 

여러분 아이 엠 미라클 입니다.

며칠 전 휴대폰 홈쇼핑 앱으로 결제해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능 재주꾼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가 오늘 드뎌 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14 리터 대용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커다란 느낌이다

 

그 동안의 에어프라이어는 불소수지 코팅, 세라믹 코팅이라고 해서 장시간 열에 노출되면 얼룩이 지거나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손상되어 벌어진 균열 사이로 중금속이 배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변의 좋다는, 그리고 편리하다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또 참고..

 

그러다 올 스텐으로 출시된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를 보고 홈쇼핑에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좋은 구성으로 득탬하였어요.. 기분 UP 이해 되시나요? ㅎㅎ

아!. 좋은 구성은 별도 구매 구성품까지 포함하여 10종 툴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 홈쇼핑에서 득탬 했어요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 홈쇼핑에서 득탬 했어요 홈쇼핑에서 드디어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였어요. 그래서 저의 첫 포스팅은 바로 @에어프라이어 디디오랩 입니다. 두둥~^^ 주문 결제를 위해

miracleiam.tistory.com

 

 

어쨌든 박스를 개봉해 보았어요. 택배용 박스를 개봉하니 본체를 보호하는 박스가 나타났어요.

 

 

 

 

조심스레 오픈하여 에어프라이어를 꺼내 봤는데 실제로 14 리터의 존재감은 생각보다 컸어요.

저희 집은 젖병 소독기 유X이 있는데 그거의 80% 수준으로 큰것 같아요. 암튼 작지는 않다는 말이죠.

 

저희는 블랙으로 주문을 했어요. 레드도 있지만 블랙이 어디 놓아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도 발산하기 때문이에요. 역시 블랙으로 선택하기 잘했네요.

 

 

 

내부는 말그대로 스테인레스 투성이었어요. 그래서 한번 더 안심이 되었죠. 특히 요 제품은 상단 하단 이중 히팅 시스템이라서 코일 열선이 내부 천장에 80년대 모기향 처럼 감겨져 있고 하단에 두 개의 열선이 있습니다.

 

내부 모습

 

 

상단 코일 모습

 

 

하단 코일 모습

 

 

제품 내부에 들어있는 구성품인데요 기름받침대, 다용도 그릴, 로티세리 핸들, 메쉬 바스켓, 로티세리 포크, 팬 핸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역시나 모두 스테인레스... 굿!!

 

 

 

그런데 나머지 별도 구매 구성품은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무슨 129? 별도 구매 구성품에는 바스켓, 케익팬, 피자팬, 바베큐꼬치, 로티세리 사각케이지, 로티세리 원형 케이지, 토스트 트레이가 있습니다. 암튼 요것들을 사용해서 간식 만드는 건 다음에 올리도록 할게요.. 흠흠

 

파란색 비닐을 제거한 기름받침대

 

 

사용 안내서에 보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에 220도에서 15~20분간 공회전으로 히팅을 시켜야 한다고 나와 있어요. 그래서 공회전을 하기 전에 키친타울과 식용유를 이용해서 내부를 닦으며 연마제를 제거하였어요. 그런데 내부 면이나 상단 코일은 연마제가 거의 묻어나지 않았는데 하단 코일 두개는 녹차가루 같은 색이 계속 묻어나와서 열심히 닦아 냈네요.

 

하단 코일 연마제

 

하단 코일 연마제가 점점 닦여 없어진다.

 

 

연마제 제거 후 공회전을 시켜줍니다. 연마제를 제거하기 위해 묻혔던 식용유 냄새가 에어프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집안에 smooth하게 퍼지네요. 심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만 하면 되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이었지만 환기를 위해 문을 잠시 열어 둘수 밖에 없었네요ㅠ

 

숫자는 상단이 온도, 하단이 조리시간이다

 

그런데 웃긴건 갑자기 거실의 형광등 하나가 번쩍 번쩍 하더니 꺼져버렸습니다. 앗!!! 혹시나 해서 설명서를 봤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에어컨처럼 콘센트를 직접 꽂아야 한다고 합니다.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라네요. 형광등이 번쩍거리는 게 단지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서 그런건가? 의구심이 들었지만 저는 당장 집에 켜둔 형광등 스위치를 모조리 내리고 분유포트 코드도 뽑아버렸습니다. 다행히 두꺼비집이 전력을 차단할 정도는 아닌 듯 하네요. 어떤 사람은 여름에 에어컨이랑 세탁기를 돌리다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는데 두꺼비집이 내려갔다고 하던데 그 정도는.. 아닌가 봅니다. 형광등이 오래되서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자~ 공회전이 끝났습니다.

 

 

이제 테스트 겸 간식 만들기 1차 시도 해봅니다. 오늘 배송되는 걸 알고 있었기에 저희 부부는 코스트코를 들려서 삼겹살과 만두를 사왔어요. 마침 만두는 아무거나 4개 골라골라 이벤트가 있어서 평양만두와 교자, 김치만두를 구매해왔죠.

 

 

 

1차시도는 만두입니다. 평양만두와 김치만두. 두둥~~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만두를 조심스레 올려 넣었습니다. 흠~~ 과연 어떻게 변할까? 맛은 어떨까? 겉바속촉 느낄 수 있을까? 등등 우리 부분는 수다를 떨고 있었어요. ㅎㅎ

참고로 메뉴에 군만두 기능이 있어서 눌러주고 기다렸습니다.

 

바스켓에 올려진 9개의 만두, 정갈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노릇노릇해진다

 

드디어 완성!

 

뭐 부터 먹을까, 그래! 평양만두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나마 아이폰 12 프로니까 그런것 처럼 보인다

 

이번엔 김치만두

 

1차시도 결과 겉바속촉 맞습니다. 황홀했습니다. 이런거구나. 에어프라이어 없을 때 주위에서 얘기하면 그저 허허 웃기만 했지 상상만 하던 그 맛. 만두를 베어 먹을 때 속에 육즙?이 터지고 흘러 나왔습니다. 아 이런 맛이구나!! 잘 샀다. ㅎㅎ

그런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이라 이 부분은 앞으로 커스터마이즈 하면서 나한테 맞는 온도와 요리시간을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

 

 

2차시도는 삼겹살입니다.

 

 

 

음~~ 사실 메인이 삼겹살이어서 만두는 조금만 먹는 거였는데 만두를 9개나 돌렸네요. ㅎㅎ 남기는 건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삼겹살은 두 덩이만 올리기로 했는데 길이가 바스켓에 들어가지 않아서 한번씩 커팅해 주었어요. 만두 때와 똑같이 종이호일을 깔고(이번에는 2중으로) 메뉴는.. 통삼겹으로 선택해서 돌렸어요.

 

 

 

 

아~~~ 그런데 이거슨 아니었어요... 기름이 너무 빠지는 듯한 느낌? 그래서 조리시간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줬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름이 쭈왁 빠져서 단시간에 다이어트 한 삼겹살 비주얼이 되었네요. 저는 좀 맛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통삼겹 기능은 로티세리 원형케이지로 해야 맞는 듯 해요 ㅠㅠ 삼겹살 후기는 원형케이지가 오면 다시 해볼 생각이에요.

 

조리시간 중간 한번 뒤집은 모습

 

조리가 완료된 모습. 아 이거슨 ㅠ

 

다이어트 삼겹살 ㅠ  (소주를 준비하였으나 두 잔 마시고 그만 마셨다.)

 

3차시도는 돈까스입니다.

어느새 아이 저녁시간이 다 되었지 뭐에요. ㅎㅎ 그래서 돈까스까지 함 해보자 그래서 했어요

 

3차 시도.. 과연~ 젭알~

 

기능에 새우튀김이라고 있다

 

오 비주얼 굿 성공이다!

 

^^ 돈까스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맛있게 먹었구요. 그런데 뭐랄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마음에는 아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냐하면 겉바속촉 아주 좋았지만 삼겹살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나머지 돈까스로는 커버가 되질 않네요. 어쩌면 1차 만두 9개가 원인일수도 있겠지요 호호

 

결과적으로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는 만두, 돈까스 성공, 하지만 삼겹살은 재도전 필요로 결론을 지어야 하겠네요. 그리고 강화유리를 통해서 음식이 어느정도 조리되고 있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듯 해요. 기본적으로 요리중에 문을 열면 요리가 자동으로 PAUSE 되고 닫으면 기존 셋팅대로 다시 히팅되기 때문에 편하고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종이호일을 깔고 사용하니 기름은 싱크대로 슝~ 나머지 도구들은 평소 스테인레스 설겆이로 마무리 하였어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는데 저는 꽤나 배가 불렀습니다. ㅎㅎ

 

 

기능적인 측면과 에프터 서비스 내용은 하단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여러분 잘 보셨나요? 다음 번에는 통돌이도 해보고 다른 간식거리로 후기를 가지고 와 볼게요. 그리고 사용하면서 간편하고 깨끗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하는 방법도 연구해보고 생생정보로 남겨 볼게요.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댓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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