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글 쓰기로 이겨낼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지금 내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느껴진다.
이 두려움은 무엇인가? 어디서부터 온 두려움인가?
평소 책을 읽다 보면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두려움에는 실체가 없고 두려움은 곧 나의 생각이 만들어낸 산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되어 있다.
두려움은 정말 실체가 없는 것일까?
두려움은 정말 실체가 없는 것일까? 맞는 것 같다. 그럼 나는 무슨 생각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느낀 감정 때문인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금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잘 해내려고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일 게다.
그런데 왜 이런 두려움 같은 불편한 감정을 느껴야만 하는 것일까? 왜 마음이 불안하고 평안하지 못한 것일까?
마음이 조급해서일까?
마음이 조급해서일까? 나는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고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모습의 현재를 살고 있다. 그래서 조급함을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왜일까?
조급함 때문이 맞는것 같다.
나는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출퇴근 시간 앞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목표를 달성한다. 회사에서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고 부서 대빵과 팀장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댄다. 그렇다. 프로젝트 역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고 해내고 있는데 뭔가 그들의 질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을 하거나 내가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을 때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이상해지거나 좋지 않게 된다.
여기까지 써 내려가고 있지만 크게 두려움을 해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안는다.
여기까지 써 내려가고 있지만 크게 두려움을 해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안는다.
왜 일까? 내가 잘 못 쓰고 있는 것일까? 그냥 내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써야 하는데 막상 머릿속 생각을 글로 쓰려니까 잘 안 되는 건지 눈치가 보이는 건지(이 글을 누가 본다고..)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
솔직함... 이것인가?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나 자신에 대해 솔직해야하고 조급함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과연 이게 맞는 말인가? 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하는 것은 맞는 말 같다. 하지만 조급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내가 조급한 상태인데.. 조급함을 느끼지 말자고 하면 그렇게 되는 것인가?
그래도 적어도 조급한 상태라는 것을 내가 알게되었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 막연히 두려움을 느꼈던 아까와는 달리 조금은 나아진 상태에 내가 된 것 같다.
오늘 왜인지 모르게 기분이 다운되고 처지는 까닭은 앞선 문제들 때문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내 감정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런 상태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그냥.. 두서없이 막 쏟아내니까 이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무엇인가?
지금 두려운 상태인가?
무엇이 두려운가?
결론은 두려움의 대상은 없고 결국 내 생각이 원인이고 내 생각은 내 자신으로부터 나오는데 내가 내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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